사회일반

강원대 후문 인근 식당서 LPG 누출 “안전 조치 완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벌크로리서 저장탱크 충전 마치고 발생

27일 오전 8시 1분께 강원대 춘천캠퍼스 후문의 한 상가에서 LPG 누출이 발생해 소방과 경찰이 현장 대응 중이다. 신세희기자

27일 오전8시께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 후문 인근 한 식당에서 LP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벌크로리에서 200㎏형 소형 저장 탱크로 LP가스 충전을 마치고 호스를 빼던 중에 발생했다. 벌크로리 운전기사가 곧바로 막음 조치를 하고 119에 신고해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가스 누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만인 이날 오전 8시 15분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사고 직후 경찰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나섰고 춘천시는 오전 8시 26분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 외출 자제와 안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 발생 식당 외부에 설치된 200㎏형 소형 저장 탱크. 사진=신하림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