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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 조기착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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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결의안 채택

◇동해시의회(의장:이동호)는 지난 26일 제33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원 7명은 이날 동해선 고속화철도 삼척~강릉 구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동해】동해시의회가 동해선 고속화철도 삼척~강릉 구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난 26일 제33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시의원 7명 전원이 뜻을 모아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창수 의원은 "동해선 고속화 철도는 강원지역의 교통 이동권을 확보하고 국가균형 발전을 촉진하며 미래 통일 및 유라시아 시대에 대비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이라며 "삼척~강릉 구간은 노후 철도노선으로 고속화 철도의 단절 구간이라는 평가 속에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는 경제적 가치가 아닌 균형발전의 측면이나 향후 기대효과 등 강원지역의 낙후된 교통망을 감안해 검토돼야 한다"며 "국토교통부는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이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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