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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미술관 故주재현 작가 30주기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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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본인의 죽음을 예견하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고(故) 주재현 작가의 일대기가 AI로 부활한다.

홍천 출신의 천재 화가 고 주재현 작가의 30주기를 추념하고 그의 여정을 따라가 보는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특별전이 홍천미술관 주최로 29일부터 4월28일까지 홍천미술관 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그의 대표작 20여점을 비롯해 여러 작품을 소재로 제작한 미디어아트와 생애 전반의 예술활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최초 공개된다.

세계 최고(最古)의 필기구 제조사 독일 파버카스텔이 협찬한 이번 예술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파버카스텔사의 다채롭고 섬세한 색연필들을 사용해 컬러링북을 체험하게 된다.

또 이번 홍천미술관 특별전 이후에는 5개 도시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순회전이 예정돼 있다. 뮤지엄호두(천안), 아트센터 화이트블럭(파주), 관훈갤러리(서울),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광주), 유니랩스 갤러리(부산) 등에서 총 70여 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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