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3월 내린 폭설로 용평스키장 재개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근 春雪 20㎝ 쌓이자 추가 운영
30~31일 스키장 2개 슬로프 개방

◇모나용평 레인보우 슬로프

3월에 내린 뜻밖의 폭설로 시즌을 마감했던 용평스키장이 ‘깜짝’ 재개장에 나선다.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모나용평)은 최근 내린 폭설을 계기로 30~31일 스키장을 다시 연다고 밝혔다. 당초 모나용평은 지난 24일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지난 25~26일 대관령 일대에 20㎝ 가량의 눈이 내리자 재개장을 결정했다.

모나용평은 평소 마주하기 어려운 봄철 설경 속에서 사실상 올해 마지막 겨울스포츠를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재개장 기간에는 레인보우1 슬로프와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로프만 개방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시즌패스 소지자와 객실·골프 회원은 무료, 일반 고객은 리프트 2만원, 렌탈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객실1박과 함께 리프트권(2인)을 포함한 특가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모나용평 담당자는 “2023~2024시즌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스키장 추가 운영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년에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