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유연경 전 윤희순 기념사업회 이사장 ‘제23회 유관순상’ 영예

윤희순 의사 선양 사업 이끈 공로 인정 받아
“여성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 기릴 것”

◇유연경 전 사단법인 애국지사 윤희순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지난 26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23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유관순상을 수상했다.

유연경 전 사단법인 애국지사 윤희순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지난 26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23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유관순상을 수상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단체)을 선발하는 포상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7년 동안 윤희순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아온 유 전 이사장은 윤희순 의사 추모문화제와 콘서트, 청소년 교육·강연 등 윤희순 의사 선양 사업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전 이사장은 “윤희순 의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으로 그녀와 같은 애국지사들이 있었기에 현재가 존재한다”며 “앞으로 유관순 열사와 윤희순 의사의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는 활동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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