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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톡톡] 전성 후보 “강원도 농업지원 대폭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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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후보가 27일 자료를 내고 강원도 농업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이날 “2021년 4,853만원이던 강원지역 농가 소득은 2022년 5,038만원으로 3.8% 올랐다. 반면 이 기간 농업경영비는 3,546만원에서 3,869만원으로 9.1% 상승했다”며 “소득보다 가파르게 늘어난 경영비가 농가 소득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지역구는 춘천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농촌지역으로 농업과 농민들을 위한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철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쌀농사 지역인데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기호 후보가 양곡관리법 개정에 반대하는 등 지역농민들의 절실한 사정과 요구가 묵살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에 농업 보호·육성, 농산물 가격 안정화가 명시돼 있다. 농민은 나라의 근간”이라며 “전방에서 안보를 지키고 있는 군인들에게 그에 걸맞는 지원과 보상이 필요하듯,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농민들에게도 농산물가격안정제, 농자재 국가지원제도 등 전폭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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