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구 “내 나무심기로 녹색도시 만든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4월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로즈마리·라벤더·소나무·주목 등 1만700그루 선착순 제공

【양구】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2024년 나무 나눠주기(내 나무심기 운동)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원일보와 양구군이 주최하고 양구군산림조합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군임업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철쭉과 대추, 라일락, 엄나무, 헛개나무, 오미자, 소나무, 잣나무, 로즈마리, 라벤더, 바늘꽃, 산수국, 주목 등 모두 1만700그루를 준비했다. 주민 1인당 묘목 3본씩 선착순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장에서는 공명선거 캠페인과 봄철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흥원 군수는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주민 참여형 푸르른 양구 만들기는 물론, 봄철 산불예방 활동과 나무심기로 미래세대에게 울창한 숲을 물려주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