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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지역소멸위기 극복 위해 1만2,000여개 일자리 창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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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고용률 77.6% 목표 683억 투입
고용친화적 정책 추진 공공일자리 마련

【홍천】홍천군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1만2,000여개에 달하는 지역 일자리 확대를 추진한다.

군은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683억원을 투입해 총 1만2,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사업 9,874명, 직업능력개발훈련 485명, 고용서비스 및 장려금 1,663명, 창업지원 63명, 기타 31명 등이다.

이를 위해 △신(新)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확충 등 9개의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134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군은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및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으로 기업유치와 고용창출에 나선다. 또 청년 주인수당, 청년창업 임대료 및 시설개선 비용 지원,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젊은인재의 지역정착도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홍천형일자리안심공제’와 ‘4049고용인센티브사업’으로 정규직 채용도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숲가꾸기, 디딤돌일자리 등을 통해 9,874명의 일자리를 마련, 취약계층의 소득을 보전하고 민간분야 취업을 지원한다.

신영재 군수는 “앞으로 기업과 주민이 실질적인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 일자리 정책을 통해 정주하고 싶은 홍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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