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은 28일 홍천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홍천군 산림발전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홍천군의 국·공·사유림 관계기관이 참석해 산림재해(산불·산사태·재선충) 대응체계 구축, 산주소득 증대방안, 국·공유림 교환 등 각종 산림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를 공유하고 협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발생 시 국·공·사유림의 구분없이 출동해 초기진화가 가능하도록 각 기관별 선제적 대응 협조와 대형산불 확산방지에 중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면적의 81%이상이 산림으로 이뤄진 홍천군의 훌륭한 산림자원을 국·공·사유림 관계기관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활용방안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