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반환점'을 앞둔 민선 8기 원주시의 공약이행율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최근 민선 8기 공약 이행 보고회를 열고, 6개 분야 84개 과제의 공약 132개 중 79개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4분기 중 완료된 공약은 반려동물 문화행사 개최와 유기동물 보호소 확대 운영, 장애인 보장구 지원 확대 등이다. 보고회에서는 공약들의 추진 성과와 진행 중 발생하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원강수 시장은 “단순한 목표 달성을 위한 공약이 아닌 시민의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공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