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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이승원·박상혁·원주DB 이준희·인승찬, 상무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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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내 프로팀 선수들이 대거 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강원FC에 따르면 미드필더 이승원과 스트라이커 박상혁이 28일 발표된 2024년 2차 국군체육부대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다음 달 29일 입대해 1년 6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승원은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아 3골 4도움을 기록,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며 대회 브론즈볼(최우수선수 3위)을 수상한 전도유망한 선수다. 장신 공격수인 박상혁은 지난 시즌 K리그1 24경기에 출전해 팀 내 최다인 4골을 넣으며, 득점력 부족에 허덕이던 강원의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원주DB에서는 가드 이준희와 포워드 인승찬이 상무에 합격했다. 2020-2021시즌 DB에서 데뷔한 이준희는 4시즌 동안 90경기에 출전해 평균 4.5점, 1.5어시스트,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승찬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8순위로 DB에 지명돼 현재까지 활약해 왔다. 이들은 5월20일 입대해 내년 11월19일까지 상무농구단 소속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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