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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 교육분야에 49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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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육경비 전년 대비 4.2% 증가

【동해】동해시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분야 예산을 증액하며 투자를 확대했다.

올해 교육경비 전체 예산은 지난해 46억7,500만원 대비 4.2%가량 증가한 48억7,2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 중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난해 19억8,800만원보다 17%가량 늘어난 23억3,100만원이다.

교육경비보조금 중 일반교육활동비는 교육시설 개선 및 환경개선, 학교교육과정사업 등 총 148개 사업, 16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획사업으로 추진 중인 학교별 다양한 온라인 강의 사업을 통해 12개 학교에 1억원을 지원,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또 6억8,100만원 규모의 대응투자비도 교육환경과 시설 개선을 위해 송정초교를 포함한 3개 학교 체육관 신축에 쓰인다.

시는 교육경비보조금 이외에도 총 48억7,200만원의 교육예산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지원, 더나은교육지구사업,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빈 시 체육교육과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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