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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나무 나눠주기 행사 4월4일 개최…왕자두 나무등 1만5000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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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평창국유림관리소와 강원일보는 오는 4일 오전 8시 평창읍 백일홍축제장을 비롯해 8개 읍면에서 '희망의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평창군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이 왕자두나무 4,000그루를 비롯해 홍매실 4,000그루, 왕대추나무 1,840그루, 프롬프트 2,160그루, 마가목 1,000그루, 헛개나무 1,000그루, 때죽나무 1,000그루 등 1만5,000그루의 나무를 나눠준다.

행사 당일에는 심재국 군수, 심현정 군의장, 이홍대 평창국유림관리소장, 이종봉 평창군산림조합장, 조진호강원일보 평창지사장등이 평창읍 백일홍축제장에서 직접 주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며 산림의 소중함을 함께 나눈다.

평창군은 산림수도 평창을 만들기 위해 ‘내 나무갖기’ 캠페인을 통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녹색자원 조성에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목표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읍·면사무소에서 나무를 나눠줌으로써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도 나무를 직접 심고,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 이라며 “이번 행사와 함께 건강한 숲 가꾸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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