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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장애인 체육 활성화 추진

【횡성】 지역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된다.

횡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김명기 군수)는 이달부터 ‘2024년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장애인 생활 체육 지도자 배치, 생활체육 교실과 동호인 클럽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시작한다.

생활체육에 대한 지표가 복지국가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 중 하나로 강조됨에 따라 군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요구에 발빠른 대응에 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장애인 참가자 197명을 모집해 오는 11월까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당구, 드론 축구, 볼링, 배드민턴, 사이클, 수영, 탁구,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에 15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장애인스포츠 지도사 자격을 갖춘 지도자가 장애인 단체와 시설, 특수학교 등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 사업을 위해 올해 1월 사업 공고를 통해 대상을 확정했다.

올해 2월부터 3명의 전문지도자를 배치해 8개 단체 117명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슐런, 뉴스포츠, 보치아, 한궁 5개 종목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통합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의 사업에 선정돼 ‘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클럽’ 사업비를 확보해 4월 말부터 당구, 볼링, 생존수영, 탁구 등 종목을 7곳에서 8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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