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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오늘부터 일본뇌염 예방 작업

◇횡성군종합보건복지타운.

【횡성】 일본 뇌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업이 1일부터 시작된다.

횡성군보건소(소장:김영대)는 일본뇌염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11월 1일까지 ‘일본뇌염 예측 사업’을 벌인다.

군보건소는 해당 시기에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 모기의 발생 밀도를 감시하고, 대량 출현 시기를 파악해 모기 채집과 검사를 진행한다.

우천면 일원의 축사에서 매주 2회 일몰 전부터 일출 전까지 유문등(black light trap)을 이용해 채집하며, 이후 모기 분류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일본뇌염의 지역사회 전파와 토착화를 막고 효과적인 방역 대책 마련을 위해 기후․환경변화에 따른 매개 모기 발생 분포 및 병원체 감염 여부의 지속적인 조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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