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 학생기자 출신 박지우씨, 명문대 진학 후 멘토로 참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24 강원학생기자단 발대식에 참여

지난달 30일 강원대에서 열린 ‘2024 해(解)!리포터 강원학생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한 박지우 학생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년 강원학생기자로 활약한 학생이 대학 진학 후 후배 학생 기자들의 멘토를 자처해 눈길을 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문화콘텐츠학과에 다니고 있는 박지우(20) 학생이 지난달 30일 강원대에서 열린 ‘2024 해(解)!리포터 강원학생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지역 출신 선배로서 후배 학생기자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멘토로 참여해 학생기자로서의 경험을 나누고 기사작성 요령 등을 전수하기 위해서다. 그녀는 지난해 고성고 3년 재학 당시 2023 강원학생기자단으로 활동했다.

박지우 학생은 “지난해 학생기자로서 다문화가정 인터뷰 및 학교 내 선후배 공부토크쇼 등을 취재해 기사를 게재했다”며 “다른 사람들과 만나 취재하는 과정에서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기사작성을 통해 현재 대학 수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경험들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대학 진학 시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멘토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한양대 캠퍼스에 강원 학생이 많지 않아 후배들에게 진학을 권유하려는 의도도 있다”며 웃었다.

박지우 학생은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온라인(ZOOM) 회의를 통해 후배 기자들과 만나 교육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