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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임시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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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임시현(한국체대)이 파리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을 1위로 통과했다.

임시현은 지난 29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배점 합계 33점으로 여자부 선두를 달리며 1차 평가전을 마쳤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그는 올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다.

다만 2위 최미선(32점·광주은행), 3위 전훈영(28점·인천시청), 4위 남수현(25.5점·순천시청)까지 배점 합계 격차가 크지 않아 아직까지 파리올림픽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 여자양궁은 도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산(광주여대)이 일찌감치 탈락했을 정도로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은 늦출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1,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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