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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나무 나눠주기 행사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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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텍스, 기름밤나무 등 4천그루 1인당 4그루 배부
군, 산림조합 “미래 세대에 울창한 숲 물려주는 계기”

◇화천지역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오는 5일 오전10시 화천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9년 나무나눠주기 행사 모습.
◇화천지역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오는 5일 오전10시 화천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9년 나무나눠주기 행사 모습.
◇화천지역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오는 5일 오전10시 화천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나무나눠주기 행사 모습.
◇화천지역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오는 5일 오전10시 화천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나무나눠주기 행사 모습.

【화천】‘강원을 푸르게, 더 푸르게’ 가꾸기 위한 화천지역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오는 5일 오전 10시 화천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화천군과 군산림조합, 강원일보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함께 준비하는 이날 나눠주기 행사는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녹지공간과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최근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되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군민들이 산림을 가꾸는 데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름밤나무, 대추나무, 엄나무, 바이텍스나무 등 4,000그루를 1,000여 명의 주민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주민들에게는 선착순으로 1인 4그루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

최문순 군수는 “미래세대에게 울창한 숲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군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준현 산림조합장은 “군민들이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산림을 잘 가꾸고 보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식목일 행사는 12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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