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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항 수산물 위판장 신축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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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비 등 15억원 투입…지난달 공사 착수 오는 9월 본격 운영 목표

◇묵호항 수산물 위판장 조감도.

【동해】동해시가 올해 묵호항 수산물 위판장 신축 건립 공사의 마무리하며 묵호항 경관 개선과 산지 유통기능 강화에 나선다.

2008년 건립된 문어 위판장은 시설 노후화로 안전진단 C등급을 받아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다. 특히 인근에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묵호별빛마을 등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경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묵호진동 95-37번지 일원에 도비 등 15억원을 투입, 지상 1층 439.9㎡ 규모의 묵호항 위판장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착공해 올 8월 준공 후 9월 본격 운영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위판장이 신축되면 어업인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산물 산지 유통기능 강화를 통해 수산물 어가 유지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호 시 해양수산과장은 "위판장 신축 건립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묵호항 경관 개선을 통한 친수복합 관광어항 이미지를 높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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