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이왕재, 이하 강원중기청)은 오는 3일 오후 2시 강원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강원형 소공인 성장지원 프로그램' 추진 협의회를 연다.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중심대학, 코트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등 9개 유관기관과 소공인 및 협·단체로 구성된 민간전문가 등 7명이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는 성장유망 소공인 발굴을 비롯해 자금·기술개발·판로·수출 등 정부정책 연계, 온라인 판로 진출, 멘토링, 투자연계 등 강원지역 내 강한 소공인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왕재 강원중기청장은 "제조업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강원형 소공인 지원을 위한 소통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전체 제조업 55만1,000곳 중 강원지역은 1만2,000곳으로, 이중 91.6%가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소공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