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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3경비여단 2일 야간 훈련 예고…주민 양해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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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몰 이후 옥계 해안 일대서 열려
산악 3군단 통제 하 지·해·공 합동훈련

◇육군 23경비여단이 야간 훈련을 진행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사진=육군 23경비여단 제공

육군 23경비여단이 야간 훈련을 진행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1일 육군 23경비여단에 따르면 2일 일몰 이후 강릉 옥계 해안에서 산악 3군단 통제 아래 지·해·공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에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을 상대로 합동 전력의 대응 태세를 완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열리며, 해양경찰 소속 연안구조정 2척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부대 측은 훈련 진행 중 옥계 일대 해상에서 헬기와 공군 조명기가 공중으로 플레어(조명)를 투하하고, 박격포 조명탄과 개인화기 사격을 진행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협조와 이해를 부탁했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안전 통제반을 운용해 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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