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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근화동·소양동 250가구서 단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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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수도 보수 공사 중 수도관 손괴

◇사진=연합뉴스

춘천시 근화동과 소양동 일대에서 수도관 손괴로 인한 단수가 발생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30분께 소양2교 인근에 매설된 노후 상수도 보수 공사 중 수도관이 손괴되면서 단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근화동과 소양동 250여가구의 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양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30대 A씨는 “영업 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 출근했지만 물이 나오지 않아 장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복구 인력을 급파,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누수가 발생한 수도관의 복구 작업을 마쳤다. 또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에 생수를 지원했다.

시는 정확한 단수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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