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강원대 신입생들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강원대는 2일 ‘백령 봄꽃축제’를 맞아 춘천캠퍼스에서 김헌영 총장이 새내기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는 ‘헌영이가 쏜다! 신입생 환영 커피차’ 이벤트를 개최했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를 슬로건으로 건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새학기 개강과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김헌영 총장이 직접 학생들과 만나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커피, 에그타르트, 수제 쿠키 등의 간식을 나눠줬다.
이번 행사에서 간식과 커피가 준비된 행사장은 금세 학생들로 북적이며, 학생들은 총장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캠퍼스 생활의 다양한 이야기와 고민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단순히 커피와 간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학교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총장과의 대화를 통해 대학 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총장은 이를 경청하며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백령 봄꽃축제 ‘향연’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연적지 삼거리에서 미래광장으로 이어지는 봄꽃길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야간 조명길, 포토존, 타투 스티커부스, 동아리 버스킹 공연 등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춘천시 자원순환과·교통과·자치행정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훙원, 강원지방병무청, 춘천마임축제 등 지역 유관기관·기업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2, 3일에는 함인섭광장에서 푸드트럭과 전통주 시음 부스가 각각 운영된다.
김우석 총학생회장은 ”이번 백령 봄꽃축제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이 서로 교류하며 캠퍼스 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학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영 총장은 “신입생들이 선배, 교수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강원대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지식을 쌓아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대학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