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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0 총선]김완섭 후보, "공동체 삶이 편안한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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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어르신 대중교통 문제 해결…시내버스 배차 등 개선"
사회적 약자 위한 공약 제시…혁신도시 현안 해결 약속도

◇국민의힘 김완섭(원주시을) 후보가 유세 도중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원주】국민의힘 김완섭(원주시을) 후보가 ‘공동체의 삶이 편안한 도시’ 비전과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일 “최근 청년과 어르신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이 크다”며, “우선 청년들의 경우 올해부터 시작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통해 30% 환급을 받을 수 있는데,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확보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어르신의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시내버스 배차간격 문제, 운행시간 문제 등도 원주시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보훈수당 인상과 보훈위탁병원 확대,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장애인 콜택시 지원 확대 등 사회적약자층 공약도 내놨다.

이어 동네별 맞춤 공약으로 △생활체육공원 등 문화체육공간 조성 △파크골프장 및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맨발걷기 길 조성 △복지센터 신설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맞춤형 공약으로 △관설동 하이패스IC 서울 상·하행선 조기완공 △2차 공공기관 유치 △통학문제 개선 △필수의료기관 유치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등을 제시했다. 또 통일아파트를 이전·신축하고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 후보는 “그동안 해결되지 못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사회적 약자가 눈물 흘리지 않고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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