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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고교야구 전국대회 이마트배 4일 개막, 도내 고교 5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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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일보DB

올해 첫 고교야구 전국대회가 4일 시작된다.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4일 울산, 경주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19세 이하부에 등록한 전국 고교 팀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역대 최다인 100개 팀이 참가한다. 32강전까지는 울산 문수야구장·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진행되고, 16강전부터는 목동야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결승전은 4월10일 KBO리그 SSG 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강릉고, 강원고, 원주고, 설악고, 상동고 등 총 5팀이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릉고는 5일 오후 2시30분 문수야구장에서 부산정보고와 1회전 시합에 나선다. 설악고는 7일 오전 9시30분 중구야구장에서 제물포고와 1회전을 치른다.

강원고와 원주고는 2회전부터 나선다. 강원고는 8일 오전 11시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진영고와 예일메디텍고의 승자와 맞붙는다. 원주고는 9일 오전 11시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충훈고와 광남고의 승자와 첫 경기를 치른다.

창단 후 첫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상동고도 2회전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10일 오후 1시30분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도개고와 TNP의 승자를 상대로 전국대회 데뷔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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