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 11일 칡줄다리기 안전기원제 봉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영월 칡줄다리기, 지난해 9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지정
제57회 단종문화제 시작 알리는 안전기원제

【영월】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와 영월문화원은 11일 오전 11시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57회 단종문화제 칡줄제작과 칡줄다리기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봉행한다.

이날 기원제에서는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이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을, 김준기 칡줄다리기보존회장이 종헌관을 맡는다.

영월 칡줄다리기는 전국에서 칡으로 만든 줄로 하는 유일한 줄다리기로 지난해 9월22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김준기 칡줄다리기보존회장은 “영월 칡줄다리기의 시작은 조선 숙종 24년(1698)으로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단종제향과 칡줄다리기, 단종제례무,동강뗏목 등 지역의 무형 문화 자산들을 발굴해 보존과 전승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