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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와와버스 환경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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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문곡리 버스 공영 차고지 조성
정선 공영버스터미널 환경개선 등

【정선】정선군이 와와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버스 공영 차고지 조성과 공영버스 터미널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국·도비 1억2,000만원과 군비 등 총 5억원을 투자해 남면 문곡리 일원에 789㎡ 면적의 차고지와 승무원 대기실 및 휴게실을 조성한다.

이번달까지 버스공영차고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5월 착공해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한 후 운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남면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편의시설을 확충해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 증진과 버스 승무원의 근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영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3억원을 투자해 정선읍 공영버스터미널 지하에 회의실과 직원휴게실, 체력단련실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을 펼치며, 올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와와버스 승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CS친절교육과 교통안전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와와버스는 전국 내륙 최초의 버스 완전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은 물론 2년 연속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수준 높은 교통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친절 서비스 증진과 안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올해 5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남면 문곡리 일원에 버스 공영 차고지를 조성한다. 사진은 지난해 조성한 여량공영버스정류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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