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도시 원주' 위해 신중년이 나선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이달부터 운영
전기·가스·건축·소방 등 경력자 10명 참여, 활동 개시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이 각급 기관에서 실무교육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원주】'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신중년 기동단)'이 이달부터 본격 가동된다.

2024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중년 기동단은 원주시가 사회재난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이다. 국·도비 포함, 총 1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신중년 기동단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규모 건축물(개인주택, 상가 등)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해 형광등, 콘센트 교체, 가스차단기 설치 등 소규모 무상 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대원들이 원주소방서에서 위급상황 대비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실무교육을 받았다.

지난달 전기·가스·건축·소방 등 전문분야 자격증 및 경력을 지닌 신중년(50~64세) 10명을 선발, 스마트 안전점검 웹 구축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각급 기관에서 가스와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직무·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점검 대상을 우선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점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신중년 세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하고 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사회재난 감소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