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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강원소년체전 2부 종합우승 잔치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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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교육청이 지난 6일 마무리된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에서 2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 지역사회가 잔치분위기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의 16개 초·중학교에서 육상 25명, 수영 29명, 유도 18명, 테니스 21명, 양궁 6명, 역도 4명, 태권도 27명 등 총 130명이 출전했다.

특히 태권도와 수영 등 출전종목에서 금메달 63개와 은메달 45개, 동메달 32개로 총 864점을 획득,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죽리초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와 학교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전교생 85명을 대상으로 수영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영에서만 31개(단체전 3개 포함)의 메달을 목에 걸며 양구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 전교생 14명인 대암중은 5명이 참가해 역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지역이 작다고 그 속에 자라는 새싹이 작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앞으로 학생과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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