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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0 총선]"지역 미래 완성 내가 적임자" 막바지 총력 유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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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태백·삼척·정선 출마자들

【동해·삼척】4·10총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출마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8일 동해 북평장터에서 “60년 편식을 끝내고 정치가 경쟁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방법”이라며 “정치가 경쟁하고 정치인들이 국민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느끼게 만들어야 우리 지역에 미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 지원을 위해 동해를 찾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지역산업이 근본적으로 새롭게 그림을 그리고 준비하는 시점에서 한호연 후보와 같은 경제전문가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지를 유도했다.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이날 삼척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3선의 역량있는 의원이 돼 일을 해 봤고 일을 할 줄 아는 일꾼이 지역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난 8년간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이행했고 아직도 산적해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교동사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삼표시멘트와 쌍용 신기공장,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 산불진화대, 파크골프장 등을 찾아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이날 밤 늦게까지 태백을 중심으로 황지동, 장성동 등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류 후보와 개혁신당의 지지를 구했다. 류 후보는 "4월10일은 1번, 2번을 다시 거대 양당을 만드는 날이 아니다"라며 "개혁신당을 대한민국 정치세력으로 키워 정치를 개혁하고 민생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해 도와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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