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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 12일 칡줄다리기 안전기원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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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는 오는 12일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57회 단종문화제 칡줄제작과 칡줄다리기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봉행한다.

이번 기원제에서는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이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을 맡는다.

영월칡줄달리기는 1967년 단종문화제가 시행되면서 민속 행사로 재현되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

김준기 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장은 “1970년 제4회 단종문화제부터 대규모의 칡줄다리기로 발전됐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칡줄다리기의 원형 보존과 전승 체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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