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4·10총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출마 후보들은 자신이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막판 세몰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이날 삼척과 동해에서 각각 집중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정선군 사북 군립병원 앞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태백지역과 도계 5일장터를 찾는 등 4개 지역 선거구를 순회하며 유세를 이어갔다.
한 후보는 “정치 불신과 무관심, 불편은 잠시이며, 미래를 살아가야 할 아들 딸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할 시간이자, 진통의 시간”이라며 지역을 바꾸고 민생을 바꿀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동해 천곡교차로에서 출근인사로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동해 곳곳을 돌며 거리 유세를 비롯해 천곡동 뱅뱅사거리 앞 합동유세를 끝으로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 했다.
이 후보는 "지난 8년간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주민과 소통하고 동해 KTX시대, 폐특법 사실상 항구화, 폐광기금 납부 규모 상향 등 수많은 약속을 지켜냈다"며 동해, 태백, 삼척, 정선의 100년 미래를 그려갈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동해, 태백, 삼척, 정선에서 각각 2시간씩 유세를 진행했다.
류 후보는 "젋고 깨끗한 개혁신당을 찍어 정치중추세력으로 우뚝 서야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고 민생을 챙기게 된다"며 정치개혁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