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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적임자" 동해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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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형원 후보·국민의힘 박주현 후보 막바지 유세전 총력

【동해】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동해시의원(나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시의원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날가지 지역을 구석구석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형원 후보는 천곡·부곡·동호·발한·묵호·망상동 등을 돌며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왜 도의원을 했던 사람이 시의원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시·도·국회의원은 계급이 아닌 역할이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에 도의원의 경험을 살려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학생 통학 교통망 개선,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로 관광 자원화, 저상버스 확대, 재래시장 활성화, 수돗물 연수화 조기 해결 등을 공약했다.

국민의힘 박주현 후보는 이날 아침부터 이철규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거리에서 인사하며 유권자들을 공략했다. 박 후보는 "시의원을 하며 새벽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뛰었을 때 시민들의 일 잘하는 일꾼이라는 말이 지금도 가슴속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시민의 곁에서 진정한 생활 정치를 펼치는 일꾼이 되고 싶다"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시민 의정건의기구 설치 지원, 해양레포츠기반 확충, 학생·청년 진로 및 활동 지원 강화, 장애 아동전문 감각통합치료실 확대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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