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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농기계임대사업 농번기철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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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성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올 5월 말까지 휴일인 토요일, 공휴일(일요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근무하며, 평일의 경우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문을 연다. 농민들의 농기계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군은 간성읍 본소와 남부 및 북부 지소 등 총 3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62종, 555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2020년 3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농가에 4억5,400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 임대료 50% 감면 혜택은 12월까지 연장해 시행할 예정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철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농작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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