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4월11일

TV하이라이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11일 오후 8:55)=코미디언 배연정이 두 손 무겁게 바리바리 싸 들고 왔다. 자매들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배연정은 도착하자마자 자매들의 비밀을 폭로하며 혼을 쏙 빼 놓는다. 네 선녀를 위해 잡곡밥부터 오삼불고기 재료를 직접 집에서 준비해 온 배연정과 수다 꽃을 피워본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먹먹했던 대화가 끝난 후 자매들은 승마 경력 15년 차인 배연정과 함께 승마장을 찾는다. 수준급 승마 실력을 자랑한 배연정이 승마를 시작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tvN 벌거벗은 한국사(11일 오후 7:10)=조선 27명의 왕 중에서 역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선 제3대 왕 태종과 조선 제22대 왕 정조! 충신도 단칼에 내쳐버린 태종과 비밀편지로 막후정치를 펼친 정조. 상반된 이미지의 두 왕이지만 의외로 ‘정치 100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즉위 전, 험난한 과정을 거쳐 권력을 거머쥔 태종과 정조의 즉위사 속에 녹아있는 절대 왕좌를 차지한 고도의 정치술이 공개된다. 그렇다면 즉위 이후 두 왕은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을까? 정적을 제압하고 신하들을 휘어잡고 민심을 사로잡은 태종과 정조의 정치술을 전격 비교해 본다.

◇G1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G1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11일 밤 10:20)=한국 최초의 선거전략가로 선거판을 쥐락펴락한 엄창록. 그의 지략 앞에서는 막대한 관권·금권 선거도 힘 없이 무너졌다. 지역 민심을 자극하는 선거 전략으로 선거판을 좌지우지 했던 그의 능력에 국회의원들도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혈안이 됐다. 그런데 선거를 석달 앞둔 어느 날 발생한 김대중 전 대통령 자택 폭발물 테러 사건을 끝으로 엄 참모의 존재감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는데…여야 모두가 탐냈던 ‘선거판의 여우’, 엄창록의 인생사를 되짚어 본다.

▣MBC 구해줘! 홈즈(11일 밤 10:00)=은퇴에 시기는 없다! 그래서일까 홈즈팀에도 전원주택 의뢰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준비한 ‘나도 어쩌면... 은퇴할지도!’ 특집.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과 은퇴 후 집을 찾는 이들을 위해 코디들이 떠나는 전국 임장 투어가 시작된다. 코디들이 향한 곳은 홈즈에 가장 의뢰가 많았던 경기 이천과 여주다. 은퇴 후 인생을 즐기기 딱 좋은 낭만 가득 대형 마당과 소일거리를 하기 딱 알맞은 텃밭과 황토 아궁이까지 모두 갖춘 집들을 만나본다. 이어 모두의 취향을 저격할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앤티크 주택도 함께 공개된다.

◇OCN 검사외전

▣OCN 검사외전(11일 오후 6:40)=다혈질 검사 ‘변재욱’은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그는 5년 후 자신의 사건을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의 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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