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자치도,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서 강원관광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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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 11일 개막
하노이 I.C.E 전시장서 4일간 일정 이어가
도, 동남아 관광객 대상 현장 마케팅 집중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많은 현지인들이 강원도 홍보관을 찾아 한국의 관광명소와 문화를 알아가고 있다. 강원일보DB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격한다.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현장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자치도와 관광재단을 비롯한 도내 13개 시·군과 하이원리조트, 레고랜드, 도내 해외 전담여행사 20여개 기관·업체가 공동 참가한다. 참가 기관들은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도는 박람회 개막 첫날인 11일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강원관광 홍보 설명회'와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베트남 현지 언론매체와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한류, 웰니스, 동계, 축제 등 강원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하고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체류형 강원관광 상품개발을 적극 유도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 내부에서는 퀴즈이벤트, K-푸드 홍보, 전통문화체험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도는 세일즈 기간 '2024 라오스 방문의 해 연계 라오스 신년축제' 개막식에도 참석, 도 주도로 창설된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간 외교협력도 강화한다.

정일섭 강원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세일즈를 통해 'K-관광, K-콘텐츠의 대표 주자'인 강원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보다 많은 동남아 관광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찾아올 수 있도록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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