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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양구~춘천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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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지역 주민들은 제 22대 총선 당선자가 양구와 춘천을 잇는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사업을 최대 현안으로 꼽고 있다.

터널과 교량으로 이뤄진 국도 46호선은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의 대체도로로 해마다 여름철 성수기와 주말마다 외지 차량들이 몰리면서 심각한 지·정체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춘천 추곡(수인터널)~양구 송청 교차로 구간은 양구와 춘천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갓길이 없는 비좁은 2차로로 6개의 교량과 5개의 터널이 있어 각종 사고 발생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이 어려워 주민들의 생명권까지 위협받고 있다.

더욱이 양구는 접경지역의 각종 규제라는 족쇄에 묶여 있는 반면 고속도로나 4차선 도로조차 없는 등 교통 인프라가 열악해 지역소멸과 소외감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군은 4차선 확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의 접근성 및 이동성이 개선되면 생활인구 증가, 인구소멸 현상 극복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부처를 찾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을 반영해 줄것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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