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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평창-강릉 관광케이블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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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소가 마련된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표종사자들이 투표지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과 강릉을 잇는 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백두대간과 동해를 잇는 새로운 관광사업이자 국제적인 관광명소를 브랜딩화하는 지역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했다.

백두대간∼동해 바다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 관광 케이블카인 평창-강릉 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국제적인 지명도를 쌓은 평창과 강릉의 협력사업 중 하나다. 2022년 10월 부터 평창-강릉 관광케이블카 공동조성을 위해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강릉시청에서 '강릉-평창 관광 케이블카 기본구상' 공동보고회를 갖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도시계획관리, 산림이용진흥지구,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는 물론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개발 규제를 받는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개설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평창과 강릉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고 500억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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