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것만은 꼭] 인제 국도31호선 선형 개량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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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 고속도로 및 동서고속철과 연계
인제군 접근성 향상, 관광활성화 위해 필요  

인제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이 손꼽힌다. 여러 교통망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인제 상남~기린 국도 31호선의 선형개량 사업이다.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 이후 국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감소하고 인제읍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지역경기가 침체됐기 때문이다.

인제IC에서 기린면 인제스피디움까지 이어지는 11.42㎞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됐다. 이 사업의 빠른 추진과 함께 향후 인제IC~기린면~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역세권(원통역)을 잇는 4차선 도로 확장·신설이 필요하다.

서울~속초 동서고속철은 서울 용산까지 1시간대 시대를 열고, 지역 관광활성화 및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국도 31호선 선형 개량은 철도교통과 도로교통을 아울러 장기적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해 서화면과 금강군으로 이어지는 ‘설악~금강 평화도로 개설’까지 교통망 확충을 이루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

이와함께 당선자는 국도 44호선의 활성화 및 교통량 증대를 위한 해법을 제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인제군이 남면 정자리 매봉산 일대에 추진 중인 복합 휴양 리조트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인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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