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것만은 꼭]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고성지역의 최대 현안은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이다.

동해고속도로는 동해~강릉은 2004년, 강릉~양양은 2009년, 양양~속초는 2016년 각각 개통됐지만 속초~고성 구간 총 43.5㎞는 아직까지 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동해한 대표 관광지로 해마다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며 고성을 오가는 차량들이 급증, 동해고속도로 고성~속초 구간의 조기 연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해고속도로 미개통 구간 조기 개통은 고성군이 북방 경제시대 물류거점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일반사업에 반영한데 이어 지난해 6월부터 동해고속도로 속초~고성 구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은 속초~고성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춘천~고성 고속도로망과 연결, 수도권 접근성도 높아지고 강릉~제진 철도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동해북부선 화진포역 설치와 해양심층수 산업 활성화 등도 고성군이 지역소멸 위기를 딛고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