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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춘천시장기 리틀야구대회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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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78개팀 선수 1,500여명 참가
참가팀, 초대 챔피언 걸고 명승부 예고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1회 춘천시장기 리틀야구대회’가 12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춘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춘천시, 춘천시의회, 춘천시체육회는 후원을 맡았다.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소속된 전국 리틀야구단 78개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춘천 송암리틀야구장, 고구마섬 야구장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78개 참가팀은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15일 대진 추첨을 통해 이미 대진표는 결정됐다. 지난 2022년 강원일보가 주최하는 ‘제8회 솔향 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서구는 1차전에서 파주시와 맞붙는다.

지난해 ‘제9회 솔향 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 4강 진출팀인 광명시와 시흥시는 각각 의정부민락, 남양주한강과 첫 경기를 치른다. 도내 팀인 춘천유소년과 강릉시는 각각 화성시B, 부산연제구를 상대로 1차전 승리를 노린다. 결승전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송암리틀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우승팀은 우승상패와 메달, 기념품을 받고 준우승팀과 공동 3위팀에는 상패, 메달, 기념품이 전달된다. 개인상으로는 감독상과 선수상(모범상, 장려상)이 마련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선수를 응원하는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춘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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