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지지자가 선물한 ‘화전’에 화색 돈 조국 “이 분들이 바로 주권자다!”

◇[사진=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개인 SNS.]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조국 대표가 지지자의 '화전' 선물을 받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전을 만들어오신 국민. 이 분들이 바로 주권자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진=조국 대표의 지지자가 선물한 화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개인 SNS.]

조 대표가 게재한 지지자의 편지를 보면 "6시 이후에 개표 결과 지켜보는 줄 알고 왔다가 놓고 갑니다"라면서 "부끄럽지만 이렇게 마음 전합니다"라는 내용이다.

지지자는 그 밑에 추신으로 "늦어지면 화전이 다 굳을까 싶지만, 내내 응원했던 마음이라 그냥 돌아서지 못했다"라면서 "화전에 '9'자 남기고 간다"라고 전했다.

숫자 '9'는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배정 받은 번호로 지지자가 화전을 통해 조 대표와 조국혁신당에 대한 애정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조국 대표의 지지자가 쓴 편지 내용.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개인 SNS.]

이를 본 지지자들은 "화전도, 마음도 어찌 이리 이쁘나. 대표님 드시고 대한민국 예쁘고 아름답게 만들어 달라", "애쓰셨고 좋은 결과 이끌어 내서 축하한다. 앞으로 더 멋진 행보 기대한다", "애쓰셨다"라면서 훈훈한 미담과 함께 국회 입성이 확정된 조 대표를 축하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이번 선거에서 12석을 확보해 추천 순위 2위인 조 대표는 국회 입성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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