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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 했나] 평창 산악관광 활성화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수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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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범 당선자
영천~평창~양구 잇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

유상범 당선자는 평창지역에 편리한 교통망과 기업체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망 구축, 지역소멸 예방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공약, 표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유 당선자는 평창의 산악관광 개발 활성화를 목표로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지정하고 백두대간을 활용한 대규모 관광, 휴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평창은 2009년 대한민국 산림수도를 선포했지만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산악관광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유 당선자는 “강원특별자치도법으로 인해 산악관광을 가로막았던 규제를 풀 수 있는 권한을 찾아온 만큼 평창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기업 공공기관 연수원 및 수도권 지자체 휴양소 건립 등 친환경 대규모 관광 휴양 산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영천~평창~양구를 잇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도 내륙의 길을 만든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공약으로 꼽힌다.특히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뉜 평창군의 특성으로 평창읍 등 남부권은 상대적으로 고립돼 있었다.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은 남·북부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군민들이 오랜기간 소망해 온 현안사업 중 하나인 종목별 동계 및 하계 전지훈련장과 숙소 조성,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신축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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