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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강릉역 팝업스토어, 역과 지역 상생 대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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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릉역 내 팝업스토어 운영
강릉지역 청년기업 입점해 큰 호응

◇지난해 운영한 강릉역 팝업스토어 사진=강릉시제공

【강릉】속보=강릉지역 청년 사업가 육성을 위해 추진된 강릉역 팝업스토어(본보 2023년8월3일 12면 보도)가 역과 지역사회가 상생한 대표 사례로 꼽혔다.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전국 주요역에서 40회 이상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가운데 강릉역 팝업 스토어를 지역상생 대표 사례로 선정했다.

앞서 강릉시와 코레일유통, 한국철도공사는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강릉역에서 강릉지역 청년기업의 상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수제 화장품 ‘파도 스튜디오’, 강릉시 주제 캐릭터 상품 ‘라이크 어거스트’, 티백형 커피 ‘카페 이진리’, 두부를 이용한 베이글 ‘두브’, 레진아트 기념품 ‘라미 상점’ 등이 팝업 스토어에 입점했으며, 제품 판로가 확대되고 제품 체험 기회가 늘어나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원종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사업자에게는 소비자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간, 철도역 이용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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