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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휴게소 서울방향에서 ‘홍천 산나물 판매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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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홍천군은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서울방향 홍천휴게소에서 5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산나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천의 청정자연에서 재배된 산나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장에서는 산나물 모종부터 명이, 눈개승마, 곰취, 어수리까지 20개가 넘는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홍천지역 봄철 산나물은 내면지역 해발 600m 이상 청정 고지대에서 자생해 향이 좋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산마늘(명이)은 ‘홍천명이’로 지리적 표시를 받았으며 군은 특화단지 조성과 가공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연간 50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홍천휴게소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참여 농가의 판매량이 확대되고 유통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홍천군의 고품질 산채를 전국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농가 수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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