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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곰취축제 내달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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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제로 즐길거리·먹거리 풍성

【양구】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레포츠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곰취축제는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곰취그린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내 1호 ESG 환경 퍼포먼스 그룹의 환경공연이 열린다. 재활용을 실천하는 에코백 만들기, 줍깅 챌린지, EM 비누 만들기, 페트병 화분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하는 친환경 이벤트가 펼쳐진다.

곰취를 활용한 피자와 핫도그, 전병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먹거리 체험,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 곰취 명품 막걸리 시식회도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자연 친화적 놀이공간과 디스코팡팡·바이킹·에어바운스·회전그네 등 놀이기구도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3일 나태주, 서지오, 양지원, 레이디티, 화자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콘서트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내내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서흥원 군수는 “올 곰취축제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즐거운 환경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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