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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춘천시, 동북아시아 유일 레고랜드·관광택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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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과장, 최미라 관광전략팀장, 박진희·이윤서 관광마케팅팀 주무관, 김영옥 레고랜드코리아 상무, 김진규 과장은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남이섬, 레고랜드 홍보에 주력했다. 베트남 하노이=권태명기자

춘천시는 '2024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레고랜드, 남이섬, 레일바이크 등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택시제도를 홍보했다.

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과장, 최미라 관광전략팀장, 박진희 관광마케팅팀 주무관, 이윤서 주무관, 김영옥 레고랜드코리아 상무, 김진규 과장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I.C.E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춘천 레고랜드를 적극 알려 현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레고랜드는 전 세계 11개, 아시아권에서는 춘천을 포함해 2개 뿐인 레고 테마파크다. 레고랜드코리아 임직원과 협업해 진행된 홍보 마케팅에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레고랜드와 함께 춘천시는 영자 관광지도를 활용, 남이섬,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삼악산 케이블카 등 대표 관광지를 적극 알렸다.

이같은 관광지를 손쉽게 돌아볼 수 있는 관광택시 제도도 소개했다. 춘천 관광택시는 이용자가 2만원을 부담하면 춘천시가 4만원을 보조해 3시간 동안 자유롭게 춘천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게 한 관광 서비스 제도다. 지난해에도 1년 예산이 10월 이전에 소진되는 등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춘천시 부스는 SNS 팔로우 시 룰렛을 돌려 부채, 우비, 레고키트, 레고랜드랜야드, 복주머니, 마스크팩, 에코백, 모기퇴치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북새통을 이뤘다.

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춘천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열망을 확인했다"며 "하노이 뿐 아니라 다낭, 달랏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도 참여하며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베트남 하노이=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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