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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실무형 골프 캐디’ 양성 시작

도·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착수
15일부터 교육생 모집... 신설 골프장 인력난 대비

◇횡성우천 알프스대영CC 전경. 기사특정사실과 무관. 자료사진.

【횡성】횡성군이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실무형 골프 캐디 인력 양성 사업’ 을 위해 15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한국골프대학 산학협력단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5주간 모두 18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골프 이론, 경기 진행 실무, 골프 실습, 골프 캐디 현장실습, 골프 안전교육, 캐디 실무자 특강 등 이론과 실무로 구성됐다.

교육은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지역 골프장 취업을 지원받고, 모든 교육 일정에 참여한 수료생에게 30만원 교육 수당도 지급된다.

손성희 군 일자리팀장은 “실무형 골프 캐디 인력 양성사업이 앞으로 지역 골프 산업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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