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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시·군 체육과장 현안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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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제2별관 중회의실에서 ‘시·군 체육과장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제2별관 중회의실에서 ‘시·군 체육과장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2024년 강원자치도 스포츠진흥 시행계획’, ‘사회적 배려계층 스포츠강좌이용권 활성화 방안’, ‘맞춤형 체육 인프라 조성’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도 스포츠진흥 시행계획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도에 시행한 ‘제1차 스포츠진흥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한 것으로, 국가의 정책 방향을 도 실정에 맞게끔 구체화하기 위해 수립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유·청소년에 1인당 매달 10만원을, 장애인에 매달 11만원의 강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용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가맹 체육시설에서 체육 강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복지사업이다. 그동안 저조했던 이용권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협업 및 공동 홍보를 펼치고, 수요자 맞춤형 강좌개설, 시·군간 단기스포츠강좌 통합 운영 등 활성화 대책 또한 동시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인프라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위해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비확보 노력에 도와 시·군이 협력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윤승기 도 문화체육국장은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과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 대상자가 내용을 몰라 수혜를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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