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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아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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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릉시가 오는 20일 특별교통수단 행복콜과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택시를 하룻동안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현재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30대와 강릉솔향콜택시에 등록된 택시를 활용한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택시 1,050대를 운영 중이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증진에 동참하고자 이날 1일 무료 운행을 결정했다.

무료 운행 대상은 사전에 행복콜에 등록된 이용자와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이다. 특별교통수단 행복콜은 0시~24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택시는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이용 접수 및 문의는 대상자별로 특별교통수단 행복콜(1577-2014),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651-2211)로 하면 된다.

특별교통수단 행복콜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릉시지회에,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는 강릉솔향콜택시에 각각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강순원 시 교통과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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